[언론스크랩] 장애인복지시설 5개 단체, “학대·인권침해 없도록 장애인 권리 보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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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회 작성일 25-04-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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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복지시설총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과 함께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인 인권 및 권익 옹호를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책임성 선언’을 발표했다.ⓒ국회방송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복지시설총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과 함께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인 인권 및 권익 옹호를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책임성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연합회 5개 단체 공동대표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상헌 회장(상임대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박민현 회장,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박영욱 회장,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임규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선언문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이 권리 기반의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주체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이 일상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에서의 실천과 개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최근 높아진 인권 감수성과 더불어 복지 패러다임이‘당사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 속에서, 장애인복지시설도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나갈 것임을 밝혔다.
장애인복지시설 내 어떠한 형태의 학대나 인권 침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실천적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장애인복지시설이 장애인 권리보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담겼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도 함께할 것을 요청했다.
연합회는 “장애인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기 위해서는 현장의 노력 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책임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학대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과 충분한 예산 지원,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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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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